오랫만에 쭈꾸미를 할라니 영 어색하네요. ㅎ
결과적으로는 누구나 쉽게 세자리 찍는건
어렵지 않겠어요.
물론, 내일까지만 일수도 있지요 ㅎㅎ

아직 수온이나, 나오는거 보면 12월 중순까지는
쭈꾸미 할만 할 듯 합니다.

아쉬움 남은 분들은 담주 험한 바다 지나,
마지막 조금물때를 노려보세요.

오늘 뿌라둴이 거둬들인 쭈꾸미. 10키로가 넘었다지요.
갑오징어 신발짝은 세개. 두켤래가 안돼...

요건 김 병선님이 보내준 쭈꾸미 시세표.
워낙이 커서 10키로쯤은 금방인디...
삼십만원을 넘게 벌어갔네요~~~
선비를 7만 8십만원으루 올려삘까봐 ㅍㅎㅎㅎㅎㅎ

내일까지는 쭈꾸미. 일요일은 우럭으로 달립니다.
그리고 다음주는 물좋은 약사리지만 날씨가 무척
좋지 않을 듯 해요.
한동안 쉬고, 쭈꾸미도 찍어보고, 우럭도 다시 탐사
해본 다음에 언제쯤 졸업하러 오세요~~ 할께요 ^^

해가 안떨어지는 시간.
쫌 빨리 들어와도 이해가 필요할 때 입니다.
어둬질때까지는 청소도 하고, 엔진방에 들어가
이것저것 일일점검과 필요시 교체등을 하는 등,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
선장에게 필요한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