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될때면 선장이 말합니다.
낚시란...
樂 時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갖는 바로 그 시간.

어떤이에게는 많은 조과가,
어떤이에게는 그저 바다를 바라봄이,
또 어떤이에게는 좋은 사람들과 아무런
계산없이 웃고 떠들고, 모든걸 잊는
잠시의 시간.

이런저런 이유로 즐거운 시간이어야 합니다.

오늘은,
어느 한 분. 안 웃어주신 분이 없네요.
천년을 같이 지내온 듯. 천년을 같이 지내갈 듯.
함께 웃고, 함께 축하해 주고, 함께 기뻐해주고

그렇게 그렇게 지루한 한물때를 축제처럼
지냈습니다.

매일이 이러하길 바라는건 욕심이겠죠.
바다보다 알수 없는게 사람이니.

그래도 또 할 수 있는 걸 하는 것도 사람입니다.
즐거울 수 있다면.
한번 해보는것도 참 좋지요


마릿수를 기대하기엔 좀 어려운 날.
근데 크기가 걍 미춰 버립니다. ㅎㅎㅎ
끄내면 신발짝. 끄내면 장화짝. 끄내면 미싸일.

풍요로운 아침 햇살을 받으며

꺼내고,

또 꺼내고,

갑이보다 큰 얼굴로 빵끗 웃으며. ㅎㅎㅎㅎ

이 환장할 그립감!!!

미사일 한방 있쥬?

갑이 배는 항상 자기쪽으로 해야 먹물 안 맞아요 ㅍㅎㅎ

아래 사진은 이 지연님께서 제공해주셨지연~

요것은 장 경우님께서 제공~

적지않게 50여개 하신분도 계시고,
보통 20~30개 사이.
처음 오신 분은 7개 인가 하셨답니다.

그렇게, 이렇게 또 아쉬운 입항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