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명절이 좀 늦나 했더니 어느새 명절이
훅 지나갑니다.
추석~ 뭔가 좀 더 풍요로우셨나요~~~

오늘과 내일은 반나절 출조로 함께 했습니다.
낚싯대를 생애 처음 잡으신 어머님들이 오셨구요
반반한 선장이 좋아서 오신 몇분 ㅎㅎㅎㅎ

죄송하게도 어머님들께 기준을 맞추다 보니
갑오징어는 어제보담 좀 부실혔죠.
그냥 하나하나 나오는게 커서 좋긴 혔는데..

쌍갑!! 따라라따라라 따라란~
도 있었구요. 쭈꾸미는 따박따박.

이렇게 추석 오전을 보냈습니다.

꽤 잡았나봐요.
철수 후 청소하다 보면 이렇게 남겨놓고 갈
정도가 되는가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