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가 쏟아져요.
두시간여 했는데 너무 물어대요.

갑오징어는 도망다녀요.
꺼칠꺼칠, 에기가 감당이 안돼요.
잡은 갑이보다 떨군 에기가 더 많아요.

그래도 여바닥 갑이는 스릴있고 재미있어요

째깐 예림이.
오전 멀미에 많이 힘들었을거예요.
아빠는 낚시에 예림이를 재우기만
했어요 ㅎㅎㅎㅎ

아직은 째깐하네요.
쫌더 기다려봐야 하나.
이 바다를 쌔까맣게 만들어야 직성이
풀려요

첫 갑이 나갔지만 75% 정도만 다녔어요.
쭈꾸미가 너무 달라붙기도 하고,
여바닥에 힘들어 하시기도 해서요.

채비를 진짜 많이 가져오세요.
에기 아끼면 안되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