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햇빛을 덮어준 구름과, 선선한 가을 바람.
그리고 유쾌한 사내 열한분이 함께 놀았습니다.

사릿빨에 뭐가 나오것냐... 싶었쥬 ^^
일부러 놀며 쉬며 안잡은 분들 말고는 전부
세자리 찍으셨어요 ㅎㅎ


이런 쌍걸이도 자주 나오고~~ 정말 유쾌하게
놀아주신 파주 사장님 세분

째끔만 더했으믄 200 찍으셨겠쮸? 믿어유 ㅎㅎ

왜냐믄~~
이렇게 250 가까지 찍으신 분두 계시니깐요 ㅎㅎ

강력한 요청에 의해 사진은 요것만 찍었습니다.
중간중간 쭈꾸미를 챙기셔야 싱싱하게 가져가실 수 있죠.

다행히 아직 개체수는 충분한것 같아요.
사릿물에도 세자리씩 하시는걸 보면은요.

물론, 많이 잡으시면 좋지만, 무엇보다 즐기세요.
오늘은 잔잔한 바다, 가을의 선선한 바람.
모든게 즐기기에 충분한 하루 였습니다.

오늘 첫 제이티 오신 파주의 세남자께서, 제이티
조황이 항상 없어서 반신반의로 오셨댔죠~~
홀딱 빠졌습니다. 제이티에 ㅎㅎㅎ

조황은 항상 바다가 주는 만큼이라고 하시죠.
사람과 사람은 서로 존중해주고, 웃어주면
더욱 두터운 신뢰가 쌓이는 거라고 믿어요.

그렇게 즐겁고, 아쉬운 하루가 또 지납니다~~
그리고 또 반가운 얼굴을 만나는 다음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