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외수질인지요.
새벽에 펄떡 대는 새우만 봐도
가슴이 펄떡펄떡 ㅎㅎ

근데 거까지요 ㅎㅎ
큰사릿물때, 바깥 바다까지 나가봤는데
뻘물이 심하더군요.

오랫만에 찾아본 우럭 냉장고도 온통
극심한 뻘물땜에 딱 한번 담가보고
토꼈습니다.

근데 다잡아 여서 그런지 갑오징어가
두개나~~~

오랫만에 우럭 구경 하세요~~~
요즘 참 비싸고 귀한 우럭입니닫. ^^

물때상 어초는 어렵고 여밭을 많이 다녔는데, 어째 내만 우럭보다
살이 마른듯. 외로웠는갑니다. ㅎㅎ

오늘은~
광어 4개. 갑오징어 2개.
우럭은 평균 12개 정도 되신듯이요.

바깥바다 오고가는 세시간 가량이
참 아깝기도 해요. 그 시간에 낚시를 하면
두.세개는 더 잡을 텐데~~~


들어오는 저녁시간.
수온이 다시 19도를 넘어서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18도 수준였는데.
올해는 참 바다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ㅎㅎ

아마도, 갑오징어를 더 만나보라는 그린라이트~~
내일 주의보 지나 월요일까지 바다를 만나기는
어려울듯 하고요. 수욜이나 함 수온체크하고
물때좋은 담주 중반부터 다시 갑오징어를
좀더 꺼내보는 고민을 하겠습니다. ^^



이따만한 내연도 수퍼갑으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