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빼빼로 데이.
근데 빼빼한 녀석은 별루 없구 빵빵한 것들이..ㅎㅎㅎㅎ

맑은 하늘. 파란 바다~~
그리고 잔잔한 그 날. 좋은 분들이 또 여덟분이
함께 새벽을 맞이 합니다.

어이쿠. 이녀석이 두번째 올라온 갑이 ^^

새벽. 기습 예약하고 온 화수 동생.
오늘 안왔으면 큰일 날뻔 했지요 ㅎㅎㅎ

거기다 쌍갑이 까지 ㅎㅎㅎㅎㅎ

요건 선장이 찍은 사진이구요~

요건 화수 아우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
뒷정리까지 쭉 ~~ 돌아보며, 정말 고마운 동생.
라면도 잘 끓이데 ㅎㅎ

신발짝들이 송송 올라온 하루.

아직 수온이 안내려가서 그런가, 시즌이 언제였는지
아직까지 꾸준하게 올라 옵니다.
1인 평균 20개 이상은 가져가시지 않았나 합니다. ㅎㅎ
많이 고맙지요 ^^

이번주 까지는 이렇게 꾸준한 갑오징어를 만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음주 일요일부터 좋지 않은 날씨와 찬바람이 불면
어쩌면, 이제 보내줘야 할 갑이가 아닐까도 싶구요.

그때까지 하루하루 만나시는 모든 분.
즐거운 먹물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