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만만히 보고 나간 우럭.
거의 석달만에 나간 우럭.

싸대기줌 맞았네요 ㅠㅠ


그 중에도 고여사님. 증말 잘하시네~~~ ^^

이따만한 우럭으로 서른개씩 할라는 목표 였었는데...

이 분은 선장의 외삼촌 되십니다.
낚시를 정말 못하셔요 ㅎㅎㅎㅎ
6짜 살짝 넘는 광어는 자살하려구 했던놈
같으쥬 ㅎ

80평생 처음으로 잡아보신 인생광어이십니다.

광어가 다섯장? 여섯장?
우럭은 모두 낱마리에 그쳤습니다.
어초에 바글바글 하리라 생각했는데,
어쩌다 4짜급 올라오고 낱마리. 낱마리.
좀더 신중하게 생각했으야...
(어젯밤 꿈에 어초타는데 갑오징어가 올라오더니...)

내일 부터는 다시 갑오징어 입니다.
오늘 수온이 오히려 올라 18.7도.
이번주 내내 충분히 해볼만 할듯 해요.
어쩌면 마지막이 될 듯한 내만 갑오징어.
마지막 도전을 해보세요.

16일 사릿물 주말엔 마지막이 될 듯한
외수질로 달려봅니다.




ㅋㅋㅋㅋ 낙서를 해달라 했드니 커밍아웃을~~~

이 분은 누군지 내가 꼭 찾아 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