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바람도 불고, 꿀렁도 대고...
하루하루가 완연하게 다릅니다.

같은건
어느 포인트나 갑오징어는 있는데
낱마리 라는거요.
크기는 성인 한손에 넘쳐나게 큰데,
서너개 나오면 뚝. 두번 들어가면 뚝.

참 많이 힘든 날입니다.
어제는 엊그제 보다, 오늘은 어제보다
점점 적어집니다.
물론, 계시는 분은 매일 다르지만.

이번 큰사릿때에는 한정된 포인트에서
예년과 다르게 매우 고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17일) 부터 금요일(18일)까지는
예약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토요일은 거의 대부분의 선사가 출조를
하지 않(못)지 않을까 싶구요..
일요일은... 선장님들 각자의 판단에
맞겨야 겠죠.

맑은 날에 출조해도 하루가 길게 느껴질
판국이라...
제이티 슨장도 길~~~~게 휴식을 갖을 작정을
준비합니다. ㅎㅎ

제이티도 정비하고~~~
슨장 어깨도 정비하고~~~
잠도 좀 더 자보고~~~
하다가!!!

21일 월요일. 날씨도 좋아지고, 사릿물도
끝나는 때 부터 다시 시작해 봅니다.

사진은 마당에 피어있는 가을꽃~~ 짤방 ^^

물때 좋아지는 월요일 부터
할쑤있쒀!!! 재 도전 하실 분.
그리고!! 23일 수요일 어초타며
그리운 우럭좀 만나 보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