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 모르게~~
살짝 뻘밭을 들어가봤습니다. 들리는 이야기엔
담배갑 만한 것들로 잡는다고 해서, 확인차
흘려보았죠.


윗쪽이 여밭에서 나온 크기. 아랫쪽은 뻘밭에서 나온 것.

더 이해하기 쉽게 500미리 펫트병이요.

모든게 다 그렇지는 않겠지요. 오늘 나온것만 그럴수도 있구요.

그런데, 오늘 이것을 보여드린것은~~
여밭 갑오징어가 크기는 큽니다. 다만, 마릿수가 많지는 않아요.

오늘 장원하신 분이 36개 정도.

대부분 20갑 내외가 평균일듯 합니다.
50갑까지는 가능하지 싶지만, 쉽지는 않아요.
그리고 거칠어서 채비손실도 많구요.

이 점을 이해하시고 오셨으면 해서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쭈꾸미 잡는데서 수시로 올라오는 것 만큼 많지 않아요.

하지만, 거칠은 여밭 사이사이서 한놈 한놈 찾아서 뽑아내는
그 맛이 쫄깃해 여밭갑이만을 노리는 거예요 ^^
선장의 똥고집...

장원하신 분은 쭈꾸미 딱 네개네요 ㅎㅎ
쭈꾸미가 자주 붙으면 아예 포인트를 옮겨버린답니다.

갑이 뿅 맞은 최 용인님이 보내주신 사진 ^^
오전에 쉬쉬~~ 하시다가 점심드시고 열폭~~ ㅎㅎ

역시 쭈꾸미는 요정도 ^^

정말 오랫만에 만나서 너무 좋은 이 두용님이 보내주신 사진.
전화땜에 낚시하시기가 버거웠을 정도예요 ㅎㅎ
사업이 날로 흥하시길 꼭 바랍니다. ^^

7시에 출항했어요.
전화기가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연결되며,
연결후에는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라는 멘트를 새벽에 많이 들으셨을 꺼예요 ㅠㅠ

두번째... 세번은 없도록 눈 똑바로 뜨고 있겠습니다.
오래 기다려 주셔서 고맙고, 김 상봉님께 사과 드립니다. ㅠㅠ